▶ LA 시의회 한인 출마자 인터뷰
▶ <3>에밀 맥 / LA시 소방국 부국장
맥 부국장의 선거 캠페인 본부는 타 한인후보보다 앞서는 행정경력뿐 아니라 딸 미아양을 입양한 감동 스토리를 선거 캠페인 전면에 내세워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맥 부국장의 선거캠프에는 지난해 실시된 15지구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호세 부스카이노 시의원을 승리로 이끌었던 선거전략가 에릭 호겐센이 캠페인 매니저로 영입돼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 채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2일 한인타운에서 열린 기금모금 행사에서 만난 맥 부국장은 “그동안 LA 시정부는 직업 정치인들에 주도해 여러 가지 폐단이 적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지역 유권자들은 이제 나와 같은 참신한 정치인을 고대하고 있다”며 자신이 13지구 시의원에 가장 적합한 인물임을 강조했다.
또, 맥 부국장은 정책면에서도 타후보와 차별화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
하는 정치를 할 것임을 다짐하기도 했다.
현재 소방국 부국장에 재직 중인 그는 주 2~3일을 24시간 교대제로 근무하고 있다. 소방국 근무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최근 다운타운 인근에 문을 연 선거 캠페인 사무실에서 직접 유권자들과 전화통화를 하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맥 부국장은 “그동안 LA 시정에 한인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한인 주민들의 목소리가 LA 시의회에 제대로 전달되고, 또 이 목소리를 LA 시정에 반영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한인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1953년 한국에서 태어난 맥 부국장은 3세 때인 1956년 한 선교단체에 의해 LA의 한 흑인가정에 입양돼 LA에서 성장했다. 크렌셔 지역의 돌시 고교를 졸업하고 UCLA에서 수학했다. 대학 2학년 때 우연하게 친구의 소개로 접하게 된 소방국에 입문해 노스할리웃 소방서에서 근무를 시작해 일선 소방관으로 활약했던 맥 부국장은 소방국 훈련센터를 총괄하는 서 감독국장직을 거쳐 2007년 4월부터 부국장에 재직 중이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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