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닐 애버크롬비 주지사는 2014년부터 주니어 킨더가튼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정부산하에 조기교육국 및 조기교육위원회를 신설해 공교육 시스템에 프리스쿨 프로그램을 정규과정으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지난 수년간 자녀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예산으로 운영되는 프리스쿨의 공교육 도입을 주장해 온 조기교육 옹호론자들은 이번 애버크롬비 주지사의 결정에 환영을 표하며 앞으로는 프로젝트 가시화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금까지 하와이는 정부 주도의 프리스쿨 제도가 없는 미국 내 11개주 중 한곳으로 알려졌고 이에 대해 교육전문가들은 상당수 어린이들이 프리스쿨에서 교육을 받은 적이 없거나 이에 상응하는 교육수준을 갖추지 못한 채 유치원에 입학하고 있어 수업진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2011-12학사년 들어 유치원 입학생의 약 58%는 프리스쿨에 다닌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애버크롬비 주지사는 공립과 사립학교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교육네트워크를 구성해 4살부터 입학할 수 있는 프리스쿨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프리스쿨 제도의 정식도입이 발표될 때까지는 오는 2014-2015 학사년부터 5세 연령의 아동들은 7월31일을 시작으로 주니어 킨더가튼을 거치지 않고 유치원으로 바로 입학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