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공부방으로 오세요. 영어서류 해설이나 작성을 도와드리고 중·고생들에게는 학습 공간을 제공합니다”
지난 10년 간 영화와 뉴스로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교실을 운영해온 앤디 김(사진) 원장이 한인들을 위한 ‘수요봉사센터’를 개원한다.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개방하는 수요봉사센터는 올림픽과 유니온 코너 성박사 스시 건물 437호(1543 W. Olympic Blvd. #437)에 위치해 있다.
앤디 김 원장은 “2003년부터 사무실과 영어 교실로 사용해온 공간을 매주 수요일 지역사회에 개방해 노인과 저소득층 등 다른 곳에서 도움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들의 영어서류를 설명해주고 간단한 서류작성을 도와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주년 기념으로 오픈되는 ‘수요봉사센터’는 영어 서류 작성을 위한 예약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한정돼 있어 선착순 혹은 예약순으로 도와줄 예정이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이나 더욱 더 많은 한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인당 도움을 받는 시간은 1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또한, 방학기간 갈 곳이 마땅히 없는 중·고등학생 10명을 선착순으로 뽑아 공부방과 독서실을 제공한다. 원하는 학생들에 한해서는 영어 또는 영어공부에 관한 질문응답과 상담을 하고 간단한 영문법과 글쓰기(writing)를 지도해 줄 계획이다.
김 원장은 “영어수업이 없는 수요일에 교실과 사무실을 개방하는 것은 적은 공간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뜻있는 공간과 시간으로 선용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결정한 일”이라며 “오는 11일부터 2013년 12월18일까지 1년 반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595-0357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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