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학 경기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스티비 원더 공연이 취소된 가운데, 이번 공연과 관련해 하와이대학 교직원에 대한 조사가 확대됐다.
하와이대학은 이번 공연대금으로 20만달러가 지불된 것과 관련, 경기부서 이외에 카운슬오피스와 회계부서까지 조사를 확대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도노반과 쉐리프를 포함, 5~6명의 교직원이 조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와이대학이 조사를 확대하는 이유는 누가 20만달러를 스티비 원더 에이전시를 사칭한 플로리다의 에픽 탤런트에 보냈는 지, 또한 누가 에픽 탤런트측과의 계약을 승인했는 지를 중점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하와이대학 마노아 캠퍼스 탐 애플 학장은 “하와이대학은 이번 공연사기와 관련해 외부기관에 의뢰한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어느 누구도 징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노반 경기디렉터와 쉐리프매니저는 현재 월급은 받는 직무정지 상태이다.
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된 로컬 프로모터 밥 페이튼은 원더의 공식 대행사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의 사람들을 잘 알고 있다며, 대행사측이 원더 하와이공연에 의문을 제기했다는 것을 이유로 하와이공연을 취소하지는 말라고 당부했었다고 말했다.
페이튼은 크리에이티브측이 이번 공연과 관련해 자신에게 한 첫마디가 “스티비 원더는 75만달러와 체제비만 받고 하는 싸구려 공연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로컬 언론사가 “다른 대행사를 통해서도 원더공연 계약이 가능한 지 아니면 크리에이티브가 원더 공연을 독점적으로 계약하는 지”에 대해 문의 했으나 크리에이티브측은 이에대한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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