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억달러 이상 갑부 배출 1위, 총재산 2,050억달러
▶ 유펜·스탠포드 순
세계에서 억만장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하버드대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소재 리서치업체 ‘웰스-X’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졸업생 가운데 자산 10억달러 이상을 보유한 억만장자가 총 52명에 달했다. 이들의 재산을 합하면 2,050억달러에 이른다.
이 리스트는 하버드대를 다녔지만 졸업은 하지 않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립자는 포함되지 않은 것인데, 이들 두 명의 자산만 합쳐도 450억달러에 이른다.
2위는 역시 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대(유펜)로, 하버드의 절반 수준인 28명의 억만장자를 배출했으며 이들의 재산은 1,120억달러에 달했다.
이어 스탠포드대가 27명으로 3위, 뉴욕대가 17명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고 컬럼비아대가 15명으로 5위에 올랐다. 탑10 안에 든 대학 중 미국을 제외하고는 10위에 오른 영국 캠브리지대가 유일했다.
또 자산이 3,000만달러 이상인 부자로 범위를 늘려도 하버드가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다. 3,000만달러 이상 재산을 보유한 하버드 졸업생은 3,000명에 육박했으며 이들의 재산은 6,220억달러에 달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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