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심 선거구·발의안
LA 시장 선거에는 LA시의 대표적 친한파 정치인 3명이 한꺼번에 출사표를 던진 LA 시장 선거에는 에릭 가세티 LA 시의원(13지구)와 웬디 그루얼 LA시 감사국장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잰 페리 LA 시의원(9지구)이 뒤를 쫓고 있다.
여기에 ‘다크호스’로 분류되고 있는 전 연방검사 출신 케빈 제임스 후보가 현역 정치인인 가세티, 그루얼, 페리 후보를 강력하게 비난하는 등 차별성을 강조하며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존 최 후보와 에밀 맥 후보가 도전하는 13지구 외에 한인들에게 관심을 끄는 시의원 선거는 다운타운 일부를 포함하는 9지구 선거로 페리 현 시의원이 시장직 도전과 함께 물러나는 가운데 커렌 프라이스(전 가주 상원의원), 마이크 데이비스(전 가주 하원의원) 등 굵직한 정치인들이 격돌을 벌이고 있고, 일본계인 테리 하라 LAPD 부국장도 도전에 나서고 있다.
시 검사장 선거에서는 현역인 카멘 트루타니치 검사장이 재선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전 가주 하원의원인 마이크 퓨어, 전 LA 시의원인 그렉 스미스가 강력한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감사국장 선거에는 임기 제한으로 올 5월에 물러나는 데니스 자인 현 LA 시의원을 비롯, 론 갤퍼린(변호사) 제프 본스타인(카운티 검사)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올 들어 캘리포니아 판매세 인상으로 LA 지역 판매세율이 9.0%로 오른 가운데 LA 시내 판매세율을 0.5%포인트 추가 올리는 ‘시 발의안 A’도 이번 선거에서 찬반투표에 부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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