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부 놓고 고심중LA 레이커스가 메타 월드 피스(33)의 방출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다. 드와이트 하워드의 이적으로 우승 가능성이 뚝 떨어진 마당에 1,600만달러에 이르는 벌금까지 물면서 그를 잡아둘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기 때문이다.
따라서 샐러리캡 위반으로 ‘사치세’(Luxury Tax)를 물어야 하는 레이커스는 선수 한 명 연봉에 대한 벌금을 면제해주는 ‘앰니스티’(amnesty) 조항을 이용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10일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와 포브스 매거진 보도에 따르면 내년 연봉이 770만달러인 메타 월드 피스를 방출할 경우 레이커스는 벌금을 1,600만달러나 줄일 수 있다.
우승 가능성이 보일 때는 돈을 아끼지 않는 레이커스다. 레이커스가 지난 4년 동안 문 ‘사치세’는 합계 8,5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 월드 피스는 방출될 가능성에 대해 “슬프다”는 반응을 보였고, 코비 브라이언트는 그가 레이커스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선수라며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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