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퀸스팍 레인저스(이하 QPR)의 박지성(32)과 윤석영(23)이 프리시즌경기에동반 출전했다.
QPR은 13일 벌어진 3부리그팀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41분 결승골을 내주고0-1로 무릎을 꿇었다. 박지성은 선발로 나와 후반 15분까지 그라운드를누볐고 측면 수비수 윤석영은 후반시작과 함께 경기에 나서 끝날 때까지 뛰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하위에 그쳐 2부리그로 강등된QPR은 지난 11일 4부리그 팀인 엑스터시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비긴뒤 이날은 3부리그 팀에 패해 잇달아하위리그팀에 덜미를 잡히는 수모를당하고 있다.
한편 박지성, 윤석영은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지 않고 QPR에서 새 시즌을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QPR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2부 리그 시즌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면서“ 박지성이 QPR의 프리미어리그 재진입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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