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청소년센터(KYCC·관장 송정호·사진)가 정신건강 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신건강옹호서비스(Mental Health Advocacy Services·MHAS)로부터 ‘2013 어드보카시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MHAS는 오는 10월24일 KYCC 와 함께 LA 정신건강 아메리카 빌리지의 마크 레긴스 의학박사 등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MHAS는 1977년 설립돼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KYCC는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 스패니시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 부서를 ▲어린이 외래환자 정신건강(0~21세 대상) ▲풀서비스 파트너십(0~15세 대상) ▲필드 케이퍼블 클리니컬 서비스(0~25세 대상) ▲방지 및 조기중재서비스(0~5세 대상) 등으로 세분화해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한인사회에 제공하고 있다.
송정호 관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우리 단체만의 힘으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연계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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