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 변호사 2명이 LA 비즈니스 저널이 수여하는 ‘2013년 기업법률고문상’(Corporate Counsel) 파이널리스트 32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상은 소속된 기업 및 커뮤니티 발전에 이바지한 변호사들에게 수여하는 명성 있는 상이다.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한인 가운데 캔디스 현 변호사(사진 왼쪽)는 지난 1년간 포에버 21 법률고문으로 근무해 왔으며 UCLA를 졸업한 뒤 2010년 UC 데이비스 법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LA 인근 라카냐다에서 성장했으며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회사 안팎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떠오르는 스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재클린 박 변호사(사진 오른쪽)는 2005년 오라클에 입사한 M&A 전문가이다.
103억달러에 달하는 ‘피플소프트’ 인수합병, 58억달러 규모의 ‘시벨 시스템스’ 인수합병, 10억달러 규모의 아이플렉스 인수합병 등 지난 8년 동안 굵직한 M&A를 주도하며 법조계에 이름을 알렸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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