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체스터 한인회, H마트서 후원식...한인 유권자와 만남의 시간
H마트에서 웨체스터 한인회의 공식 후원식을 받고 악수를 나누는 박윤모 회장과 아스토리노 씨.
아스토리노 카운티장이 웨체스터 한인들과의 유대가 돈독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2시, 하츠데일에 위치한 H마트에서 랍 아스토리노(Rob Astorino) 씨의 카운티 장재선 후원(Endorsement)식이 열렸다.
웨체스터 한인회(회장 박윤모)는 이날 아스토리노 선거위원회 임원들 및 이 지역 한인 인사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한인회가 아스토리노 씨를 후원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올해 초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승래씨를 웨체스터 카운티 인권국 위원으로 임명한 이래, 아스토리노 씨는 지난 1월 H마트 방문, 3월에 한인회 임원 초청 간담회를 거쳐 한인사회에 점차 가까워졌으며, 7월에는 이 곳 세탁인 협회와 한인들이 아스토리노 씨 후원회를 조직해 6,000 여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일련의 행사를 거쳐서 마련된 이번 인도스먼트 식으로 인해, 웨체스터 한인사회가 최초로 미 정부 정치인과의 공식적인 접촉을 이룬 셈이다. 박 회장은 “현재 웨체스터 카운티 장으로 입후보한 두 명의 후보를 자세히 검토해 본 결과, 지난 4년간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인 아스토리노 씨를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주로 이곳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하며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 한인 사회를 가장 잘 이해해 줄 카운티 장이 되어줄 것을 믿으며, 그를 최초의 ‘코리안 아메리칸 카운티 장’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최초의 코리안 아메리칸 카운티 장이란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냐는 기자의 물음에 아스토리노 씨는 “한인들이 그 정도로 자기를 믿어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자신의 신념임을 밝혔다.
아스토리노 씨는 식이 끝나고 H마트 푸드 코트의 요리사들과 식사를 하고 샤핑을 하고 있는 소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었으며, 태권도 사범과의 만남에서는 ‘나도 블랙 벨트’라면서 자신의 까만색 가죽 벨트를 보여주기도 하면서 유권자들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프랜드 어브 아스토리노(Friends of Rob Astorino)’의 제이크 장(Jake Chang) 씨를 비롯한 임원들, 카운티 측의 선거 관계자들, 웨체스터 인권국 디렉터 마크 팽(Mark Feng),이승래, 박윤모, 최상수, 박흥규 씨 등 한인회 임원, 그리고 H마트 지점장 이덕준 씨와 이 곳 한인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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