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실시되는 퀸즈보로장 선거에는 멜린다 캐츠 민주당 후보와 아우렐리오 아르카바시오 공화당 후보, 피터 밸론 주니어 보수당 후보, 에버리 D. 브라운 직업과 교육당 후보 등 4명이 맞붙는다. 정치 전문가들은 현재 멜린다 캐츠 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는 가운데 아르카바시오 후보가 뒤따르는 판세로 진단하고 있다. 퀸즈보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공화당 후보의 주요공약을 정리해 소개한다.
"서민 주택문제 개선 최선"
■ 멜린다 캐츠 민주당 후보
-출마 계기는.
▶퀸즈에서 태어난 뒤 결혼해 두 아이를 키우며 퀸즈보로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 시의원 등 시정부의 주요요직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아왔다. 내가 보로장에 당선된다면 퀸즈를 일자리가 풍부하고 노인과 중산층 가정들이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요 공약은.
▶퀸즈보로청에 한인직원을 채용해 한인들이 언어 문제로 혜택을 못 받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 또한 특정인종에게 불공평하게 실시되고 있는 불심검문제도를 개혁하는 데 앞장서겠다. 아울러 시의회 토지사용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더 많은 서민 임대 아파트를 공급해 주택 문제를 개선하겠다.
-한인 유권자에게 한마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케빈 김 전 뉴욕시의원 19선거구 민주당 후보 등으로부터 공식지지를 받는 등 누구보다 한인 커뮤니티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후원회를 구성해 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사실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깨끗한 도시 만드는데 앞장"
■ 아우렐리오 아르카바시오 공화당 후보.
-한인 유권자에게 자신을 소개해 달라.
▶저는 4세까지 퀸즈 아스토리아에 살았고 이후 대학교에 진학하기 전까지 잭슨하이츠에 살았다. 1학년부터 8학년까지 공립학교를 다녔으며, 머시허스트 대학교를 졸업했다. 미국은 물론 해외 주요 금융기관 정보 시스템을 관리하는 크림슨 테크놀로지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공약은.
▶퀸즈보로장에 당선된다면 우선적으로 공립학교에 예체능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도로개선과 환경미화 프로젝트를 실시해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어있는 건물에 유망 기업들을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한인 유권자에게 한마디.
▶보다 많은 자금을 확보해 한인 등 지역단체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나는 내 분야에서 30여년 이상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성공적인 리더로의 삶을 이뤘다. 문제를 확실히 찾아내고 해결해 보로가 직면한 어려움을 풀어나가겠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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