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 폰과 셀룰러폰 명품 케이스를 취급하는 JTI 셀룰러폰의 내부 모습.

“현대인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셀룰러폰은 단순히 상대방과 통화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샌디에고 콘보이 한인타운 중심지에 셀룰러폰 종합 서비스 업체인 JTI 셀룰러폰(대표 클로인 김)이 문을 열자마자 젊은 층들은 물론 지역 한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프리페이드 폰’과 ‘명품 케이스’ ‘셀룰러폰 수리 전문’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위 선불 폰이라 불리는 프리페이드(prepaid) 폰은 일정 금액을 내고 자신에게 맞는 플랜을 구입한 뒤 사용하는 것으로 약정기간이 필요 없고, 사용료가 기존 통신사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다. 김 사장은 “총 10개 이상의 프리페이드 서비스 회사 제품을 취급하고 있어 고객들의 사용 정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한국이나 멕시코 등지에 국제전화가 많은 주재원 및 지·상사 직원과 일반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업체에서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총 10개 프리페이드 회사의 50개가 넘는 서비스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업체의 또 다른 색다른 점은 직접 손으로 제작한 ‘명품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크리스털을 재료로 직접 한국에서 만든 제품을 들여와 샌디에고는 물론 미주 지역에 공급하고 있는 크리스털 명품 케이스는 젊은 층은 물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삼성과 LG 제품은 물론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아이폰 제품도 취급하고 있다.

JTI 셀룰러폰은 부주의로 고장난 셀폰의 수리 서비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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