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합킨스대학원에 재학했던 학생 2,000명 이상의 소셜 시큐리티 번호 등 신상정보가 유출됐다.
대학측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2007-2009년 홈우드캠퍼스에 재학했던 대학원생 2,166명의 이름과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인터넷으로 접근 가능한 서버에 저장돼 있는 것이 발견됐다.
대학측은 내부적으로 사용된 이 정보는 해커로 추정되는 누군가에 의해 서버에 몰래 저장돼 있었다며, 접속기록을 확인한 결과 이 정보에 수십 차례 접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학측은 검색엔진으로도 이 정보에 접근이 가능했지만 악의성을 가진 누군가 접근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대학측은 문제를 발견한 즉시, 자료를 오프라인으로 옮겼다. 보안 감사 결과 온라인에 착오로 이 정보를 올린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대학측은 지난 주 정보가 유출된 학생들에게 편지를 보내 일년간 무료 크레딧 관찰 및 신원 보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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