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다비스타 이어 내달 아시아 문화축제서도 공연
풍물학교가 26일 열린‘린다비스타 문화축제’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샌디에고 풍물학교(상쇠 박호진)가 콘보이 한인타운과 인접해 있는 린다비스타에서 열린 ‘제29회 린다비스타 문화축제 및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널리 소개했다.
풍물학교는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문화행사에 참석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린다비스타 축제 참가는 올해로 3번째다.
지난 2006년 미 해군을 예편한 박호진씨가 ‘가족 풍물놀이’로 시작해 지금의 풍물학교로 뿌리를 이어 왔으며 지역 주류사회와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민국의 중요 무형문화재 제11- 농악 마호와 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탈춤을 지역 한인 1.5세 및 2세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주류사회는 물론 한인 커뮤니티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서 참가 요청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풍물학교는 내달 10일 열리는 ‘제5회 아시아 문화축제’에도 한국을 알리는 대표 격으로 참가한다.
아시아 문화축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포인트 로마에서 개최했으나 올해에는 장소를 콘보이 한인타운으로 옮기면서 행사 규모도 커졌다.
풍물학교 박 상쇠는 “올해로 5회를 맞는 아시아 문화축제에는 케빈 폴코너 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류 정계 인사는 물론 아시아 비즈니스 업주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인타운 중심지라 할 수 있는 클레어몬트 메사 블러버드와 레이톤 로드 선상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LA 두레패 예술단(단장 강호승), 지미옥 무용연구소(소장 지미옥) 소속 단원들이 대거 참가해 지역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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