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니 김씨 파트너로 오픈
▶ 멕시코 지상사 기업 등에 국제조세·컨설팅 서비스
뉴욕과 애틀랜타 등지에 진출해 있는 KLiCHS 회계법인이 샌디에고 지역으로 진출했다.
KLiCHS 회계법인은 지난 1일 샌디에고 지역의 한인 기업들을 초청해 공식 오픈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법인은 샌디에고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공인회계사 12년 경력의 야니 김씨를 지역 파트너로 위촉했다.
KLiCHS 회계법인은 앞으로 샌디에고를 포함한 미국과 멕시코 접경 지역에 진출해 있는 교포기업 및 지ㆍ상사들을 대상으로 재무제표 작성, 검토, 감사 등 회계업무와 세금보고서 작성 및 플래닝 등 세무업무뿐만 아니라 국제조세, 기업가치 평가, 경영 컨설팅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LA와 뉴욕, 애틀랜타, 휴스턴, 시카고 등 미 주요 도시에 진출한 이 회사는 멕시코 내 데카테, 멕시칼리, 레이노사 기업들을 상대로 서비스하고 있다.
야니 김 파트너는 “그동안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기업들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포부를 밝힌 후 “(저희 법인은) 6명의 파트너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회계감사와 세금보고는 물론 국제조세, 기업가치 평가 등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분석해 한 장소에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리소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회사는 지난 5월 전 세계 125개국 300여회원사를 보유한 거대 회계법인 네트웍 PKF International의 북미 조직인 PKF North America에 가입하여, 코리안 데스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멕시코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도 KLiCHS 회계법인과 PKF Mexico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김 파트너는 “현재 샌디에고에서 한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과 도ㆍ소매업체의 경우 대부분 IRS 세금보고에만 신경을 쓸 뿐 정확한 재정상태나 미래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며 “재무구조 및 손익분석과 재정플랜 자문과 투자유치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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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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