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어 교육
▶ 59개국 교사 188명 초청 연수
해외 한글학교 교사들이 한국에 모여 한국어 교육법을 배운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11∼18일(한국시간)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서울, 파주에서 ‘2014 재외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미국 등 전 세계 59개국 한글학교 교사와 교장 등 188명이 참가해 ▲신문활용 교육(NIE) ▲교구 제작 ▲강의 시연 등 현지 한글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강의법을 전수받는다.
또한 한국어 교육 전문성 함양을 위해 문법 교육론, 어문 규범, 어휘 교육론 등 한국어 교수법도 동시에 교육받게 된다.
연수 개회식은 11일 쉐라튼 인천호텔에서 열리며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한국 문화의 뿌리와 아이덴티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연수 기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등 여러 강사들이 한국 역사와 독도, 동해 등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라산 전망대, 제3 땅굴, 임진각, 경복궁, 전통시장 등 모국 체험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 한글학교 교사들은 지역·학년별 한글학교 운영방법 및 사례를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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