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포후원재단(KALF·이사장 최용원)이 선정하는 ‘제9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수상자로 최영호(66·사진) 라디오코리아 부회장이 뽑혔다.
재단은 상반기 동안 추천받은 후보 10명 중 사회공헌 활동 등을 평가해 지난 1992년 LA 폭동 당시 폭동관련 생방송 등을 진행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해 최영호 부회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시상식은 오는 8월8일 오후 6시30분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1만달러가 전달된다.
미주동포후원재단 이사회는 연 회비 1,200달러를 납부하는 일반이사 37명, 1만달러를 후원한 영구이사 20명이 활동 중이다.
전주찬 부이사장은 “재단 이사들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의식을 갖고 한인 정체성 강화와 차세대 육성에 계속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역대 수상자는 이경원 원로기자, 전신애 전 연방노동부 차관보, 강성모 UC머세드 총장, 듀라코트 홍명기 회장,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 새미 리 박사, 대니얼 유 준장 등 16명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테이코 우주개발사 대표 정재훈 박사가 뽑혔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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