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학부모회(회장 이정희)가 지원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북파티가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2012년 한인 자녀들의 독서능력 배양은 물론 작문과 간접 경험을 높이기 위해 발족한 북파티는 지난 6월 약 300여권의 도서를 구입하고 이를 보관하기 위한 자리를 모색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머큐리 스트릿 다겟 선상에 있는 하나마트에 자리를 마련한 북파티는 추가 도서구입을 위해 오는 9월20일 ‘베니핏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2015년까지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학년별·지역별 그룹을 40개 그룹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북파티 활동사항과 우수 추천도서 안내 등을 담은 소식지도 정기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하나마트 이수용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한인학부모회가 자녀들의 지적 향상은 물론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 “커뮤니티 차원에서 북파티를 지원하기 위해 도서장과 회의실을 겸한 공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북파티는 하나마트 후문에서 오른편 2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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