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8일 제7회 사진러브 단체사진전 개막
미주 한인 사진동호회‘사진러브’ 회원들이 팜스프링스 인근 솔튼시(Salten Sea) 정기출사를 끝내고 함께 했다.
남가주 사진동호인 모임으로는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주 한인사진동호회 ‘사진러브’ (회장 테드김)가 오는 8월8~12일 제7회 사진러브 단체사진전을 개최한다.
테드 김 회장은“ 빛의 아름다움과 표현의 기쁨을 알아가며 사진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열정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온 사진러브가7번째 갖는 그룹전으로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따라‘ 빛을 찾아서’(Follow the Light)이라는 주제 아래 34명의 회원들이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소개했다.
사진러브는 지난 2003년 김재만, 사무엘 권, 노재천씨가 창립한순수 사진동호인 모임으로 이듬해개설한 웹사이트 포토매니아닷컴으로 활동을 했다. 2006년 글렌데일 코닥 랩에서 3주에 걸쳐 1회 단체전을 개최했고 2008년 사진러브닷컴(sajinlove.com)으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온라인 등록회원1,200명이다.
김현숙 회원은 “사진을 찍는 이들과 나눔을 갖고 싶고 좋은 사진을 찍고 싶어 ‘사진러브’에 가입했는데 매월 다른 장소를 찾아 사진을 찍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매월 둘째 토요일 정기출사를다니는 ‘사진러브’는 주부와 은퇴자, 직장인들이 주 회원으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습득한 사진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 매년정기 전시회를 갖고 있다. 또 신입회원을 위한 무료 오리엔테이션과교육을 병영해 초보자들이 특히좋아하는 동호인 모임이다.
제이 리 전시 위원장은 “8년 전산악회 활동을 하다가 사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싶어서 사진러브에가입했는데 지금은 산악회보다 사진러브 활동에 더 열심이다”며“ 보여 지는 세상보다는 작가의 생각이나 비전에 따라 한 걸음 도약하는사진의 창작세계를 시도해 가며 많은 이들과 교감을 이루고 싶다”고밝혔다.
제7회 사진러브 단체사진전 리셉션은 오는 8월8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문의 (714)514-3292, 웹사이트 sajinlove.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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