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페어팩스카운티 공립교
과일-채소 등 메뉴 늘릴 계획
워싱턴 일원의 최대 학군인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의 점심 급식에 과일과 채소 등 학생 건강을 생각하는 메뉴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샬 고등학교에서 운영된 시범 프로그램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학기 말까지 모든 중, 고등학교에, 그 이후에는 초등학교까지 모든 학교 급식에 신선한 과일과 채소 메뉴가 더 많이 제공된다.
새로운 건강식 메뉴에는 시금치와 케일로 구성된 그린 샐러드, 월도프와 크랜베리 샐러드, 그리스식 요거트인 차지키 소스와 중동 웰빙 빵인 팔라펠 플랫브래드, 쿵파오 치킨, 라면 누들, 요거트 파르페, 주스 스무디 등이 포함된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이 같은 건강한 학교 급식 제공 움직임은 대통령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의 전국적인 학생 건강 캠페인인 ‘렛츠 무브’와 지역 학부모들의 풀뿌리 운동에 영향받은 것으로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는 연방 농무부의 학교 급식 권장 사항을 충족시키게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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