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김 의원 등 기자회견 열고 지지 호소$14일 타운홀 미팅
“오는 11월 연방하원 VA 11지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제리 코널리 의원을 지지해주세요.”
마크 김 VA 주하원의원, 그레이스 한 울프 헌던 시의원, 황원균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준비위원회 간사는 3일 애난데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1월 선거에 코널리 의원에게 표를 던져 줄 것을 한인사회에 당부했다.
코널리 의원의 상대후보는 공화당의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및 디펜스 포럼 대표.
마크 김 의원은 “많은 한인들이 이민과 관련해 제 사무실로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런 사안은 코널리 의원이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최근 연방하원에서는 북한 금융제재 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는데 이 법안은 코널리 의원이 에드 로이스 하원 국제관계위원장과 파트너십으로 상정한 법안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레이스 한 울프 시의원은 “한인들은 선거에 우리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코널리 의원은 위안부 문제에 있어서도 혼다 의원과 함께 일본의 아베 신조 정부를 비판하는 등 한인들 편에서 일을 했다”고 말했다.
황원균 간사는 “이번 선거는 당으로 볼 것이 아니라 어느 후보가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코널리 의원은 연방의회내 지한파 모임인 코리안 코커스의 공동의장으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북한 금융제재 법안 등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문제를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간사는 이어 “현재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없는 상태에서 한인들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와 친하고 한인사회를 이해하는 후보를 뽑는 것”이라면서 “코널리 의원은 한인들과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 온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코널리 의원은 오는 14일(일) 오후 3-4시 애난데일에서 한인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문의 (703) 350-7377
타운홀 미팅 주소 7535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2200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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