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한국 영화가를 달구고 있는 화제작 ‘해적(The Pirates)’이 워싱턴에 온다. ‘명량’의 가공할 파고 속에서도 벌써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해적’은 오는 12일 워싱턴과 미주 주요도시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추노’ 등 여러 작품들을 통해 대중을 사로잡은 천성일 작가와 이석훈 감독이 손을 잡은 팩션(fact+fiction) 사극이다.
‘해적’은 ‘조선 건국 초기 10년간 실제로 국새가 없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재기 발랄한 상상력을 더해 더욱 재미를 준다. 배우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등이 열연하며 관객들을 유쾌한 웃음 속으로 이끈다.
‘해적’은 탄탄한 연출력과 흥미로운 스토리에 볼만한 액션까지 더해지며 지난 8월말부터 ‘명량’을 제치고 2주 연속 주간 박스 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로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여름 가장 재미있는 영화” “남녀노소 불문 배꼽 잡게 만드는 영화”란 평판도 뒤따르고 있다.
자세한 영화정보는 웹 사 이 트(WWW.PIRATESMOVIEUS.COM)와 페 이 스 북 (WWW.Facebook.COM/HitKMovie)에서 얻을 수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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