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최고의 명문대학에 뽑혔다. 연례 대학평가 랭킹을 발표하는 ‘US뉴스 & 월드리포트’는 9일 미국의 1,8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입학성적과 지원경쟁률, 졸업률, 평판도, 학교 재정 등 주요 평가지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종합대학 부문에서 프린스턴대가 작년과 같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하버드대, 3위는 예일대가 차지해 6년 연속 이들 대학의 3강 구도가 유지됐다.
‘빅 3’ 다음 10위까지 순위도 큰 변동이 없었다. 스탠포드와 컬럼비아, 시카고 대학이 공동 4위에 올랐고, MIT가 7위, 듀크와 펜실베니아대가 공동 8위, 칼텍이 10위에 랭크됐다.
이어 11~15위에 다트머스, 존스합킨스, 노스웨스턴, 워싱턴대(세인트루이스), 코넬대가 올랐고, 이어 브라운, 노터데임, 밴더빌트가 공동 16위, 라이스가 19위, UC버클 리가 20위였다.
캘리포니아 대학들 중에는 스탠포드가 4위로 가장 높았고 칼텍이 10위에 올랐으며 20위인 UC버클리에 이어 UCLA가 23위, USC가 25위에 올랐다.
또 UC 샌디에고가 37위, UC 데이비스 38위, UC 샌타바바라는 40위, UC 어바인은 42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리버럴 아츠 칼리지 부문에서는 윌리엄스가 6년 연속 단독 1위에 올랐고 앰허스트와 스와스모어도 작년 그대로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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