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롤리 확장·익스프레스 차선 연장
▶ SANDAG “체증 완화 기대”
샌디에고경제발전협의회(SANDAG)가 지역 교통체증 완화 개선 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했다.
SANDAG에서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총5,400만달러 규모로 3.85% 금리가 적용되며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으로 조성된 금액은 ‘미드-코스트 트롤리 확장’(Mid-Coast Corridor Transit Project)과 ‘노스 코스트 철도 확장’(North-Cost Train Project)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ANDAG 잭 데일 이사는 “이번에 신규로 발행하는 채권은 지역 경제 성장 촉진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신규 발행한 채권은 재무 건전성과 안정 모두에서 최고 등급(AAA)을 받았다.
경제발전협의회에서 채권을 발행한 것은 5번 프리웨이의 교통적체 현상이 점차 극심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근 공개된 ‘5번 프리웨이 주변 교통환경 영항 보고서’에 따르면 카운티 웨스트 중부 지역을 통과하는 제네시 애버뉴와 라호자 빌리지 드라이브, 소렌토 밸리 지역의 차량 정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또한, 5번 북쪽방향에서 동서로 잇는 56번과 78번 프리웨이 역시 뚜렷한 교통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발전협의회에서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이 지역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익스프레스 차선을 추가로 연장하는 동시에 외곽 도로를 신규 개설 안을 연방정부에 제출해 최근 승인을 받은 상태다.
샌디에고 카운티의 교통, 환경, 주택, 에너지 등의 주요 정책들을 결정하는 의사체로 지역 내 18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SANDAG는 지난 1987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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