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한인기자클럽, 강도호 총영사와 정례 간담회
워싱턴 한인기자클럽이 지난 9일 강도호 총영사와의 정례 간담회를 갖고 워싱턴 한인사회의 현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워싱턴 총영사관 동포업무 담당 영사로 새로 부임한 이준호 참사관이 참가해 동포 언론인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이준호 영사는 외교부 북핵정책과장을 역임했으며 주 영국,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대사관 근무했다. 이 영사는 “지난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동포여러분들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도호 총영사는 지난 3분기동안 워싱턴 총영사 업무를 돌아보며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방정부와 대한민국의 지방정부 및 경제계와의 교류를 장려하고 지원했고, 동포사회 기반을 관리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남은 한 해 동안 코러스 축제, 대사배 태권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동포사회의 발전을 돕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총영사는 지난 7월말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한인 풀뿌리 컨퍼런스’가 “전국적 한인단체와 정치시민단체 및 워싱턴 지역 한인회들의 ‘삼각연대’로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 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영사 업무에 대한 동포들의 일부 불만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민원창구 업무 개선을 통해 총영사관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바뀌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클럽(회장 김성한) 소속 언론인들은 총영사와 함께 최근 불거진 사기사건 등 동포사회의 현안들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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