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 구성 완료...투표일은 11월말께 예상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가 13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38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이사회(이사장 조동열)는 이문형 수석부회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이경태, 로사 박, 이준환, 이현석, 박웅기, 김용하, 김만경, 박양수, 이현준 이사를 위원으로 인준하고 차기 회장 선거 일정을 발표했다.
린다 한 회장은 “한인연합회 회장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분이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문형 선관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모임을 갖고 자세한 선거 일정을 발표하겠다”며 전례에 따라 11월 말경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인회칙은 선거 60일 전에 공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10월 초쯤부터 후보 등록을 받을 거승로 예상된다. 후보 공탁금은 2만달러, 후보 추천 서명은 150명 이상이다.
한편 이사들은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온 코러스 페스티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한인사회 최대 행사다운 축제가 되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로사 박 부회장은 “타민족이 개최하는 커뮤니티 축제에 나가 코러스 페스티벌 홍보를 적극하고 있다”며 “판매가 안된 음식 부스가 조금 있지만 모두 소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코러스 축제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태극기와 한국 지도 그리기, 방패연 날리기, 제기 만들기 등 전통 문화와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Kid’s Corner’가 마련될 예정이며 입양아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준비된다.
공식 개막식은 토요일인 20일 오후 4시에 가질 예정이고 첫날인 19일(금)은 ‘K-pop’을 위주로한 싱글 나이트를 베풀어 젊은이들이 마음껏 열정을 발산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