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 산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서광호)가 개강, 15주의 수업에 들어갔다.
버크 캠퍼스(필그림 교회)는 지난 4일, 센터빌 캠퍼스(영생장로교회)는 10일 개강했다. 버크 캠퍼스는 12월 11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센터빌 캠퍼스는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수업한다.
이번 학기에는 영어반, 시민권시험준비반, 라인댄스, 사군자, 건강요가, 웃음치료, 기타, 하모니카, 중창단, 시니어정신건강 , 컴퓨터반이 운영된다.
특히 시니어 정신건강교실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 우울증과 관련,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전문상담가와의 상담도 연결된다.
지난 4일 버크 캠퍼스 개강식에서 변성림 복지센터 부이사장은 “시니어학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보기 좋다. 복지센터 직원들과 시니어 학교 교사들은 더 나은 프로그램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서광호 교장은 “이번 가을학기 도 건강하고 즐거운 배움의 학기가 되길 바란다. 12월 종강식 때는 가족, 친구들을 초대해서 멋진 발표회와 연말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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