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68개국에서 활약하는 한인 경제인들이 전남 여수를 찾아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7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1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워싱턴 지회에서는 김병철 회장, 탁성국 이사장, 폴라박 상임이사를 비롯해 제퍼슨 리, 임성환, 이우진, 김옥산, 남인경 회원 등 총 14명이 참석한다.
월드옥타는 세계 68개국 130개 지회에 6천500여 명의 정회원을 거느린 최대 규모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매년 국내 지방자치단체를 돌며 모국 상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회원 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왔다.
대회는 여수시 산업단지 시찰, 업종별 11개 통상위원회 회의, 전남 지역 우수 상품 전시회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해외 취업 상담회, 수출상담회, 확대회장단 회의, 차세대 포럼 등으로 이어진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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