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교회협, 2014 성탄음악회 준비 박차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인환 목사)가 매년 주최하는 성탄축하 음악예배가 올해는 교회협 설립 40주년의 의의와 연합의 정신을 강조하는 행사로 기획된다.
15일 애난데일 소재 한식당 한강에서 열린 준비모임에서 음악회 관계자들은 참여 교회, 초청 음악인 및 음악단체들을 확정하고 연합합창단 구성 및 연습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부회장 노규호 목사는 “이번 음악회가 보다 의미 있고 수준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교회협 40주년을 기념하는 곡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곡자는 보스턴에 소재한 케임브리지한인교회에서 음악감독을 맡은 김기영 씨. 그는 40여편의 예배성가 외에 다수의 찬양곡들을 작곡해 잘 알려져 있다.
100여명으로 구성되는 연합찬양단은 유일 전도사(러빙힐교회)가 지휘하며 10월20일까지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단원은 교회협 40년사 수록, 유니폼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총연출을 맡은 이철 목사(올네이션스교회)는 “열린문교회, 워싱턴성광교회, 올네이션스교회가 합창팀을 출연시키고 연합합창단과 메릴랜드 기독합창단, 소리청, 연합 오케스트라 등 초청 연주팀의 공연으로 음악회가 꾸며진다”며 “적지 않은 숫자가 함께 연습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연합합창단이 훌륭한 화음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회에 앞서 열리는 예배는 위명희 전도사의 사회, 한세영 목사의 기도, 홍원기 목사(올네이션스교회)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워싱턴연선교회연합회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2014 성탄음악회는 12월7일(일) 오후 6시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합창단 참여 문의
(703)203-5851 노규호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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