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I, 7일 토론회…박윤식 교수 등 발표
지난 20년 전부터 장기 불황에 빠져 허덕이고 있는 일본 경제의 뒤를 이어 한국 경제도 침체에 빠질 것인가.
70-80년대 고속성장을 하다 삐거덕거리기 시작한 한국 경제의 미래를 조명할 토론회가 오는 7일(화) 워싱턴에서 열린다. 한국 관련 민간 연구기관인 한미경제연구소(KEI)는 이날 낮 12시-1시30분 DC의 KEI 컨퍼런스 실에서 ‘한국은 일본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Deja Vu: Is Korea the Next Japan?)’를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조지 워싱턴 대 박윤식 교수(국제금융학, 사진)가 발표를 맡게 되며 KEI의 니콜러스 해미새비치 연구학술 담당 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박윤식 교수는 박근혜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창조경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앞으로 한국경제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전망할 예정이다.
1982년 설립된 한미경제연구소(Korea Economic Institute of America)는 한미 양국의 정책을 연구하고 있으며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를 개최하는 싱크 탱크다.
도널드 만줄로 전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 태평양 소위원장이 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토론회 참석은 좌석 관계로 사전 예약이 요망되며 간단한 점심이 제공된다.
주소 1800 K Street, NW, Suite 1010,
Washington, DC 20006
전화 (202)464-1982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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