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라이프 파운데이션(대표 미셸 조)이 한국내 보육원 어린이 중 음악적 재능이 있는 꿈나무들을 워싱턴에서 열리는 뮤직캠프에 초청하기 위한 기금 모금 ‘뉴 라이프 드림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달 9일(일) 오후 5시 실버스프링 소재 ‘컬추럴 아츠센터’에서 막을 올릴 음악회는 메뉴인 국제 음악대회 우승 및 잭 켄트 쿡 파은데이션 영 아티스트에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애나 리(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졸업 후 하버드대 입학, 독일 크론버그 아카데미 수학중, 사진)와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대회에서 1등한 첼리스트 노아 리(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군의 무대로 꾸며진다.
음악회에서 애나 양은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와 바인와스키의 ‘폴로네이즈 브릴리안트’, 노아 군은 로카탈리의 ‘첼로 소나타’와 파퍼의 ‘헝가리안 랩소디’를 첼로 현(絃)에 올린다.
독주에 이어 이들 두 영뮤지션은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쇼스타코비치의 서곡’ 으로 듀오 무대를 꾸민다.
뉴 라이프 파운데이션 앙상블의 순서도 곁들여진다.
음악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음악에의 꿈을 키우고 있는 보육원생들을 미국에 초청하기 위한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목표액은 7만5천 달러.
한국에서 50여명이 참가하는 음악대회와 멘토 프로그램, 리허설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6명을 선발, 내년 1월과 8월 워싱턴 지역에서 열리는 윈터 음악캠프와 서머 캠프 및 해외선교봉사 등으로 진행된다.
뉴 라이프 파운데이션은 2011년에 창립된 비영리단체로 음악 에 재능 있는 청소년을 발굴, 꿈을 심어주는 한편 국내외 선교활동과 자선 콘서트 등을 통해 소외된 사람들과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음악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음악회 티켓은 40달러, 학생은 20달러이다.
문의 mkflute831@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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