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 2016 예선 2연패로 조 최하위 추락
체코 선수들이 터키와의 원정경기에서 골을 뽑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16) 예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터키가 체코에도 패해 2연패를 당하며 일찌감치 본선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빠졌다.
1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벌어진예선 A조 2차전에서 체코는 전반 시작 8분만에 터키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8분 뒤 토마스 시복이 헤딩 동점골을 터뜨린 뒤 후반 13분 보렉 독칼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적지에서 터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체코는 2승으로 아이슬랜드에 이어 골득실차로 2위를 지켰으며 2패의 터키는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1차전에서 터키를 3-0으로 완파했던 아이슬랜드는 이날 라트비아도 3-0으로 꺾고 선두를 지키며 돌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같은 조의 네덜란드는 카자흐스탄과의 홈경기에서 후반막판에 두 골을 뽑아 3-1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고 1승1패를 기록했다.
H조에선 크로아티아가 불가리아 원정에서 상대 자책골에 편승, 1-0으로 승리, 홈에서 아제르바잔을 2-1로꺾은 이탈리아와 함께 2승 스타트를 끊었다.
이밖에 B조에선 벨기에가 약체 안도라를 6-0으로 대파하고 조별리그서 전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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