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 종료 직전 극적 패스로 마이애미 잠재워
▶ 피츠버그는 약체 뉴욕 제츠 얕보다 일격 맞고 침몰
뉴올리언스 세인츠 쿼터백 드류 브리스(9)가 9일 연장전에서 샌프란시스코 49ers의 아웃사이트 라인배커 아마드 브룩스(55)에게 색 공격을 당하면서 공을 놓치고 있다. 이 펌블
NFL 시즌 경기가 중반을 넘긴 가운데 10주째 경기가 계속된 9일 디트로이트는막판 극적 패스를 성공시켜 마이애미를잡으며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고 샌프란시스코는 뉴올리언스와 연장까지 가는접전끝에 필드골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약체 뉴욕 제츠를 얕잡아 보다 일격을당해 디비전 3위로 내려 앉았다.
▲돌핀스 대 디트로이트쿼터백 매튜 스태포드가 마지막 공격에서 11야드 극적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켜 디트로이트 라이언스가마이애미 돌핀스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스태포드는 경기종료 29초 남긴 상황에서 시오 리딕에게 정확히패스, 돌핀스를 20대16으로 누르고시즌 7승2패를 내달렸다.
이날 디드트로이트 승리의 숨은공신은 캘빈 존슨이었다.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후 첫 경기에 나선 존슨은 한차례 터치다운패스를 포함해 7차례에 걸친113야드 패스를 받아 건재함을 과시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3경기 연속 승리에서 4쿼터에서 경기를 뒤집는 막판 뒷심 플레이를 선보이며 짜릿한역전승을 거두고 있다.
반면 마이애미는 디트로이트이 필드골 시도를 막아낸 후 터치다운을성공시킨 것 이외에는 별다른 공격을하지 못해 무릎을 꿇고 말았다. 시즌5승4패다.
▲샌프란시스코 대 뉴올리언스4쿼터 종료 직전 극적 패스에 이은필드골로 동점을 만든 샌프란시스코49ers는 연장 접전끝에 뉴올리언스세인트에 필드골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렇다할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받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도콜린 캐퍼닉은 공격의 핵심을 이루지는 못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1분 남짓한 상황에서 쿼터백 캐퍼닉의 운명을 가른 4th 다운 51야드 패스가 성공하면서 필드골로 24대24의 극적 동점을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연장에 들어선 양팀은 공수를 반복하면서 좀처럼 득점찬스를 잡지 못하다가 뉴올리언스의 쿼터백 드류 브리스가 아마드 브룩스의 색공격을 받아 놓친 공을 샌프란시스코 수비수가 잡아 승리에 종지부를 찍었다.
샌프란시스코의 필 더슨이 35야드 필드골을 성공 시켜 경기는 27대 24로끝났다.
샌프란시스코는 2경기 연속 패배에 마침표를 찍으며 시즌 5승4패를챙겼고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 첫홈경기 패배를 기록하며 4승5패로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피츠버그 대 뉴욕 제츠시즌 1승8패로 최하위를 달리던뉴욕 제츠가 선두 경쟁을 벌이는 강호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잡고 귀중한2승째를 챙겼다.
이날 제츠의 쿼터백 마이클 빅은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킨데 이어 수비라인들은 피츠버그의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의 패스를 잡는 4차례의턴오버를 앞세워 20대13으로 승리하면서 최근 8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로슬리스버거는 지난 2경기에서 매경기당 6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는 위력을 발휘했으나 이날 뉴욕메트라이프 스태디엄 절반을 메우고노란 타월을 돌리며 열렬히 응원하는 피츠버그 팬들앞에서는 패스 미스를 연발하며 체면을 구기고 말았다.
로슬리스버거는 이날 43번의 패스중 30번을 성공시키고 경기 종료 1분16초를 남기고 80야드 터치다운을연결하는등 분전했으나 제츠의 제이콴 자렛 1차례 색 공격과 펌블을 당하면서 무플을 꿇어야 했다. 제츠의20대13 승리. 이로써 스틸러스는 6승4패로 내려앉았고 제츠는 첫주 오클랜드와의 경기서 승리한 이후 9주만에 두번째 승리를 챙겼다.
▲달라스 대 잭슨빌영국 런던에서 열린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잭슨빌 재규어와의 경기는 달라스가 약체 잭슨빌을 31대 17로 누르며 최근 2경기 연속 패배를 마감했다. 달라스는 7승3패, 잭슨빌은 1승9패의 나락을 떨어졌다.
이날 경기는 부상에서 복귀한 달라스의 쿼터백 토니 로모가 3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하며 가볍게 승리를 이끌어 냈다.
로모는 2주전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가 이날 영국에서NFL 올시즌 마지막이자 3번째 정규게임으로 웸블리 스태디엄에서 열린경기에 출전해 27번 패스중 20번을성공시키며 246야드 패스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정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