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기연합, 9일 불우이웃 위한 자선의 밤
이달 9일 열리는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의 밤’ 행사 홍보차 2일 본보를 방문한 서울·경기지역 연합회의 이명재(오른쪽) 회장과 김도현 수석부회장.
서울·경기지역 연합회(회장 이명재)가 이달 9일 오후 7시 플러싱 타운홀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홍보차 2일 본보를 방문한 이명재 회장과 김도현 수석부회장은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연말연시동안 외로운 시간을 홀로 보내고 있을 한인 노숙자와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씩 대접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맛난 음식과 다과 200인분을 준비할 예정인 만큼 가능한 많은 한인 불우이웃들이 이날 행사장을 찾아 근심과 걱정을 덜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처음 연합회장직을 시작하며 소외된 한인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행사들을 정기적으로 만들어보자고 다짐했었는데 벌써 세 번째 자선의 밤 행사를 열게 됐다"며 "이제 내년이면 회장 임기를 마치게 되지만 이 행사만큼은 좋은 유산으로 남겨 해마다 서울·경기 연합회가 한인사회 불우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연말행사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김 수석부회장 역시 "연말이면 의례히 치르는 반짝 행사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아직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음을 피부로 느끼고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참가비는 1인당 30달러지만 한인 노숙인 및 노인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경기지역 연합회는 이날 행사장을 찾는 이들이게 타월과 머그컵, 네일 세트 등 소정의 선물도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917-418-5980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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