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 장로교회, 24일 주정부와 건보 박람회 개최
한인들을 대상으로 메디케어와 오바마케어, 애플 헬스 등 건강보험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한편 가입 절차도 대행해주는 대규모 건강보험 박람회가 열린다.
시애틀 빌립보 장로교회(담임 최인근 목사)와 워싱턴주 보험감독국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빌립보 장로교회에서 ‘2015 건강보험 및 헬스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 보험감독국의 수퍼바이저인 한인 로리 와다씨가 강사로 나와 메디케어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케어는 매년 관련 보험상품이나 플랜 등이 바뀌기 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헷갈리기 일쑤다. 자칫 가입기한을 넘겼다가 평생 벌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혜택을 받기 위해 오는 2월15일까지 가입을 완료해야 하는 ‘오바마 케어’에 관해 상세한 설명이 이뤄지는 한편 가입을 원할 경우 서류수속도 대행해준다. 이와 함께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133% 미만이어서 무료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워싱턴주 저소득층 보험인 애플헬스에 대한 설명 및 가입도 이뤄진다.
이번 박람회를 주도하는 빌립보 장로교회 박희옥(사진 왼쪽)씨와 이승영씨는 “한인들이 조금만 알아도 건강보험과 관련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날 행사에서는 각기 다른 개인별 사정을 들어주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일대일 상담도 이뤄지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궁금증을 해소하고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씨와 이씨는 “이날 참석자들을 위해 점심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통역서비스도 이뤄진다며 다른 민족의 이웃들도 함께 와도 된다”고 말했다.
문의: (425)770-0517, (206)364-8138,
시애틀 빌립보 장로교회 주소: 14738 1st Ave Ne, Shoreline, WA 9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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