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 교역위, 2월1일부터 월 평균 50센트 올라
난방용 천연개스 사용량과 상관없이 부과되는 고정적인 서비스 수수료(customer charge) 인상안<본보 1월 14•16일자 A1면 보도>이 결국 승인됐다. 그러나 안상 폭은 크게 낮아졌다.
일리노이주 교역위원회(Illinois Commerce Commission/ICC)는 지난 21일, 인상안을 표결한 결과 찬성 3, 반대 1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피플스 개스 가입자는 오는 2월부터 수수료가 월 평균 2.70달러에서 2.75달러로, 노스 쇼어 개스 가입자는 1.05달러에서 1.10달러로 각각 오르게 된다. 이 인상폭은 원래 예상됐던 월평균 5달러(피플스), 2.50달러(노스쇼어) 보다는 30% 가량 크게 낮아진 것이다.
ICC는 당초 지난 14일 인상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위원장과 위원 1명의 임기 만료로 다소 지연됐다. 라우너 주지사는 최근 새 위원장으로 브라이언 쉬한을 임명했다.
한편 시카고지역에 난방용 천연개스를 공급하는 피플스 개스와 노스 쇼어 개스의 모회사인 ‘인티그리스’(Integrys)는 최근 ICC에 고정 서비스 수수료(customer charge)를 최고 43% 인상하는 계획안을 제출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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