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 시즌 1,000만 달러 계약연장 제의
댄 퀸 수비코치는 애틀랜타 팔콘스 감독으로
‘수퍼보울 2연패’를 아깝게 놓쳤지만 2015년 ‘3년 연속 수퍼보울 진출’을 노리는 시애틀 시혹스가 은퇴를 고려 중인 마샨 린치에게 한 시즌 1,000만 달러의 연봉을 제의했다.
시혹스는 지난 4년간 매 시즌 최소 1,200야드의 전진을 기록하며 NFL 러닝백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활약으로 구단에 기여한 린치에게 보상을 해 주는 방안으로 시즌 당 1,000만 달러의 연봉을 주는 계약에 대해 린치의 에이전트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린치는 계약 연장에 합의할 경우 NFL 러닝백 가운데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애드리언 피터슨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게 된다.
린치는 지난 시즌이 시작되기 전 구단에 연봉인상을 요구했지만 구단이 이를 거부하면서 단체 훈련에 고의로 빠지는 등 문제를 일으켜 구단과 소원해졌고 경기 후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기자회견도 기피해 NFL로부터 벌금을 부과 받아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혹스는 내년 시즌에도 막강한 공격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린치의 은퇴를 막아야 한다는데 구단 관계자들의 뜻이 모아져 이 같은 계약연장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올 시즌 NFL 32개 구단 가운데 최고의 수비를 자랑했던 시혹스의 수비 전담 감독인 댄 퀸이 애틀랜타 팔콘스의 감독으로 영입돼 시혹스를 떠난다. ESPN에 따르면 애틀랜타 팔콘스는 퀸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5년의 계약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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