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미주체전 우승팀 답게 시카고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지난해 당선된 이후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사진> 회장은 “오는 6월 19~21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미주한인체전 준비를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이번 미주체전에는 가맹단체가 8개가 늘어 총 25개 지역 체육회와 19개 중앙경기단체 등 총 44개 가맹단체가 참가하고, 소프트볼이 시범경기로 열림으로써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DC 미주체전의 명예 대회장인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전국 시도 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회장단 등 한국내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안경호 회장은 “3개월여를 남긴 현재 미주체전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미주체전은 동포사회의 성원이 없이는 이룰 수 없는 행사다. 시카고를 비롯한 미전역 동포사회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주고, 선수들의 안전과 대회 성공을 위해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진해 출신으로 22년전 시카고에 살다 캔사스로 이주한 안 회장은 캔사스체육회 초대회장과 3대 회장, 재미대한체육회 15대 감사, 2013년 17회 캔사스 미주체전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재미대한 체육회장에 당선됐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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