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리노이주내 세 번째 매장…6일 오전 기념식
1982년 뉴욕 퀸즈 우드사이드에 제1호 매장을 개점한 이래 한인 대형마트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통망을 갖춘 H마트가 일리노이주내 세 번째이자 전국에서 48번째 매장인 샴버그점을 6일 공식 개장했다. 이날 오전 열린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권일연 대표와 브라이언 권 사장 등 H마트 본사 임원을 비롯해 알 라슨 샴버그 시장, 본보 등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매장 오픈을 축하했다. 행사는 브라이언 권 사장의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고 시카고풍물학교 풍물단이 신명나는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웠다. 북부 및 남부 서버브인 나일스와 네이퍼빌에 이어 일리노이주에서 세 번째로 북서부 서버브 샴버그에도 매장을 개설한 H마트는 이로써 미전역의 매장수가 총 48개로 늘어났다.
브라이언 권 사장은 축사를 통해 “샴버그점은 ‘H마트 프레쉬’라는 이미지로서 신선을 생명으로 하는 야채와 수산물 등을 대거 구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아시안 등 타인종 고객들에게 H마트에 중요한 홍보 역할을 할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픈 기념으로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한편,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품목을 특별세일하고 있는 샴버그점(주소: 34 E. Golf Rd./전화: 847-781-0289)에는 첫날부터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멀리 인디애나주에서 부인과 함께 샴버그점을 찾은 김영기씨는 "처음 와봤는데 매장이 잘 꾸며져 있는 것 같다. 특별세일 품목들이 많아 오랜만에 푸짐하게 장을 봤다"고 전했다.
한편 H마트는 샴버그점 오픈을 맞아 오는 6월 7일까지 전 매장에서 자동차 등이 걸린 고객사은 경품대잔치도 열고 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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