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950여명 노스 보네빌시, 오늘부터 직접 운영
수익금은 공원 보수공사비로
워싱턴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한 가운데 주내 소규모 지방자치단체가 처음으로 마리화나 판매소를 직업 운영한다.
워싱턴주 남부 컬럼비아 강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968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소도시인 노스 바네빌시는 7일‘캐나비스 코너’라는 마리화나 판매소를 개장한 뒤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이 판매소 운영위원회(PDA) 팀 더들리 위원에 따르면 첫 해에만 총 350만 달러어치의 마리화나를 판매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출하는 수익으로 지난 1970년대 초반 이후 재정부족으로 단 한차례도 개보수 공사를 하지 못한 어린이 놀이터의 현대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PDA는 ‘캐나비스 코너’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워싱턴주 주류통제국(LCB)에 면허를 신청했고 지난달 말 최종적으로 면허를 발급받았다.
돈 스티븐스 노스 보네실시 시장은 “마리화나 판매로 생기는 재정수익은 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지만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공공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LCB는 현재 스캐매니아 카운티에 2개의 마리화나 판매 업소를 배정했는데 두 매장 거리가 차로 35~45분 가량 걸리기 때문에 경쟁 상대가 없을 것을 보여 ‘캐나비스 코너’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스캐매니아 카운티 거주민의 9%가 마리화나를 흡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마리화나 매출로 인해 상당한 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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