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 지역에 주유소만 노리는 무장강도 출몰
피어스 카운티의 파크랜드 지역에서 주유소들이 무장강도에 잇달아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한인 업소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최근 파크랜드 지역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주유소 강도 사건이 4차례나 발생했다며 방범 카메라에 잡힌 용의자의 모습을 공개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연쇄 강도사건은 지난달 25일 처음 발생했으며 신장 6피트, 체중 185 파운드 정도의 30대 흑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이날 파크랜드의 퍼시픽 Ave.에 소재한 셸 주유소에 저녁 9시께 침입해 권총을 종업원에게 보인 후 현금을 강탈해 도주했다.
용의자는 다음날인 26일 파크랜드 인근 한인 업소인 ‘유니언 76’ 주유소에 자정께 침입해 동일한 방법으로 돈을 강탈했다. 또 28일에는 새벽 1시 께 스패나웨이의 퍼시픽 Ave.와 175가 교차로에 소재한 셰브론 주유소를 털었고 3월 5일 밤 11시 45분경에는 첫 피해 업소에 다시 침입해 권총으로 종업원을 위협한 후 돈을 강탈해갔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검은색 바지와 상의를 입고 있었으며 검은색 모자, 검은색 장갑 그리고 검은색 스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4차례 범행을 저지르면서 총을 쏘지는 않았지만 종업원이 요구를 거부하거나 반항할 경우에는 사태가 달라질 수 있다며 각별히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셰리프국은 용의자 체포에 1,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제보(1-800-222-8477)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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