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터키-빌라노바-듀크-위스콘신 탑시드 확정
▶ UCLA 예상 깨고 남부지구 11번시드 초청장
[대학농구 NCAA 토너먼트]
‘3월의 광란’ (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대학농구 NCAA(전국대학체육협회) 토너먼트 대진표가 발표됐다.
15일 발표된 NCAA 토너먼트에 따르면 1976년 인디애나 이후 39년 만에 다시 전승 우승에 도전하는 전국랭킹 1위 켄터키가 예상대로 전체 탑시드이자 중서부지구 탑시드로 배정됐고 빌라노바(동부지구), 듀크(남부지구), 위스콘신(서부지구)이 나머지 탑시드를 차지했다. 켄터키(34승무패)는 15일 아칸소를 78-63으로 제압하고 시즌 전승행진을 34게임째 이어가며 SEC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고 과연 토너먼트에 6승을 더 보태 대학농구 사상 최초로 40승무패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밖에 위스콘신(31승3패)은 이날 벌어진 빅텐 토너먼트 결승에서 미시간스테이트를 80-69로 따돌리고 우승하며 학교 역사상 첫 탑시드를 받았는데 서부지구에서 2번시드를 받은 팩-12 챔피언 애리조나(31승3패)와 같은 지구에서 파이널 4 티켓을 다투게 됐다.
한편 팩-12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애리조나에 패해 탈락하면서 이번 토너먼트에서도 초대를 받지 못할 것으로 우려됐던 UCLA(20승13패)는 예상을 뒤엎고 남부지구 11번시드로 ‘빅 댄스’ 초청장을 받았다. UCLA의 첫 상대는 6번시드인 SMU(27승6패)로 결정됐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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