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튼·애나하임 시의회
▶ 후원 결의안 채택 논의
오렌지카운티 정부가 애나하임 산업용 창고건물(1000 Kraemer Pl.)에 연중 홈리스 셸터 건립을 추진(본보 3월26일 A13면)하고 있는 가운데 애나하임과 풀러튼 시 정부는 이 방안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OC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애나하임과 풀러튼 시의회는 오는 7일 정기 미팅에서 제안된 셸터와 멀티 서비스 센터를 정치적,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결의안을 채택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크리스 머레이 애나하임 시의원은 “오렌지카운티에는 노숙자들의 인구가 상당히 많다”며 “우리는 베테런, 홈리스와 홈리스 가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구적인 장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애나하임과 풀러튼시가 이번 방안을 서포트해도 카운티 정부는 420만달러에 부지구입 협상을 해야 한다. 또 애나하임과 풀러튼시가 어느 정도 재정을 지원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토드 스피처 OC 수퍼바이저는 “두 도시들은 6자리 액수로 재정적으로 서포트해야 할 것 같다”며 “만일에 정치적인 서포트가 없으면 혼자서 어깨에 짊어지고 갈 수는 없다”고 밝혔다.
조 펠즈 풀러튼 시 매니저는 “우리는 이것에 대해서 서포트하고 협조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이 문제는 굉장히 어렵고 복잡해 종종 답을 찾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풀러튼 시의회는 2년 전 구 가구점 자리를 200개의 베드가 있는 셸터로 개조하는 방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당시 일부 주민들은 이 셸터가 초등학교와 근접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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