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 위치한 버라이즌 센터(사진)가 2018년도부터 새로운 이름을 갖게될 전망이다.
현재 NBA 워싱턴 위저즈, NHL 워싱턴 캐피털즈, WNBA 워싱턴 미스틱스의 홈경기장으로 사용되며 워싱턴 DC 실내스포츠의 중심지로 워싱턴 일원 스포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는 버라이즌 센터는, 1997년 MCI 센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이래 MCI사가 버라이즌으로 업체명을 바꾸면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2018년 계약만료를 앞두고 버라이즌사가 타이틀스폰서 재계약을 포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경기장 이름역시 바뀔 예정이다.
구장의 관리를 맡고있는 모뉴먼탈 스포츠 엔터테인트먼트사는 “현재 스폰서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모뉴먼탈 측은 덴버소재 크리스 포이 스포츠엔터테인트먼트사, 샴록 스포츠엔터테인트먼트 사 등 유수의 에이전시들 중 한 곳을 주계약업체로 결정해 타이틀계약업무를 진행시킬 예정이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모뉴먼탈 스포츠 측은 타이틀스폰서 업체와 연간 700만 달러씩 10~15년의 장기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으나 500만 달러 선에서 실질적인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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