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총 4,190만여명의 미국인들이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남가주 지역에서 독립기념일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의 수가 300만명에 육박, 8년래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9일 전국자동차클럽(AAA) 남가주 지부에 따르면 4일 독립기념일이 토요일에 해당됨에 따라 3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맞아 총 298만여명의 남가주 주민들이 집에서 50마일 이상의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독립기념일 여행객수가 300만명에 달했던 지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캘리포니아주 전체로도 독립기념일 연휴 여행객수가 0.5%가 늘어나 488만명에 달할 전망이라고 AAA는 밝혔다.
남가주 지역의 독립기념일 여행객들 중 80%에 육박하는 240만여명은 자동차로, 그리고 12%인 35만5,000여명은 항공편으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각각 0.4%와 1.4%가 늘어난 숫자다.
한편 남가주 지역 독립기념일 연휴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목적지는 라스베가스,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중가주, 그랜드캐년 또는 요세미티의 순이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