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선출된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 대의원들이 회의 출석을 하지 않아 대거 제명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LA시 주민수권국에 따르면 주민선거로 지난해 선출된 이 주민의회 대의원 22명 중 8명이 정기회의에 세 차례 이상 참석하지 않아 제명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의원에 당선된 이후 15차례 열린 정기회의 중 세 차례 이상 출석하지 않았다.
회의 불출석을 이유로 제명통보를 받은 의원들은 돈 조, 수잔 이, 알렉스 차, 강호명, 제이슨 최, 곽상균, 제임스 정, 이상기씨 등으로 밝혀졌다.
주민수권국은 제명된 8명의 대의원과 시의원 당선으로 자동 탈퇴하게 된 데이빗 류 대의원 등 9명의 신임 대의원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오는 8월 중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주민의회 선거에서는 커뮤니티 단체 부문에서 윤성훈 한미동포재단 이사장, 데이빗 류 4지구 시의원 당선자, 스캇 서 한국전 참전 21개국 지원협의회 위원장, 프랭크 박 재미한국노인복지회 사무총장, 크리스틴 이, 지니 이, 캐럴린 심씨 등 7명의 한인이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또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수잔 이, 고수희, 강호명, 제이슨 최, 곽상균, 차영준, 돈 조씨 등이 선출됐으며 비례대표로는 제임스 정씨가, 4지구 대의원으로는 빌 로빈슨, 니로산 카하와테, 5지구 대의원으로는 이상기씨가 당선됐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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