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종목별로 해당 경기에 관한 규칙(Game Rule)들이 정해져 있다. 스포츠를 경기장에서 직접 관전하는 경우이건, TV로 시청하는 경우이건 게임규칙을 이해하고 경기를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재미와 흥미 또는 관심 면에서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다.
타고난 재질과 운동신경으로 장타를 뽐내며 이븐파를 치는 상고수라 할지라도 규칙에 대해서 무지하다면 그 골퍼는 마치 덩치는 대학생이지만 행동은 유치원생인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보여질 것이다. 혼자서 샷을 익히며 배울 수 있는 운동이고, 공만 잘 치면 된다는 그릇된 판단 때문에 게임규칙엔 전혀 관심조차 두지 않는 많은 골퍼들 때문에 필드에서 옥신각신하고 모처럼의 귀중한 시간과 라운드를 망쳐버린 씁쓸한 경험도 적지 않을 것이다.
골프규칙은 기본 매너와도 아주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규칙을 알아둔다는 것은 라운드 동반자나 지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이며, 동시에 실력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지금당장 골프규칙을 공부해 둔다면 그 상식은 현재 자신의 핸디캡 숫자를 평균 3~4정도 줄여줄 수 있는 든든한 무기가 되기도 하고, 곧바로 현찰로 연결되는 유동자산이 되기도 한다”라는 골프관련 경구는 기억해 둘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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