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음악가로 구성된 라브리 트리오(L’abri Trio)는 7일(금) 오후 8시 볼티모어 다운타운 ‘An die Musik’(409 N Charles St.)을 시작으로, 이번 달 세 차례 공연을 갖는다.
라브리 트리오는 존스합킨스대 피바디 음대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한 첼리스트 이영은,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최고 연주자 과정 중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 백과 피아니스트 이주영 씨 등이 참여하고 있다.
라브리는 ‘쉼터’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이 트리오는 음악회를 아늑한 쉼터로 꾸밀 계획이다.
이주영 씨는 “이번 음악회에는 저명한 클래식 곡들 뿐 아니라 일반에게도 친숙한 현대곡들까지 다양한 음악색채를 지닌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 곡들은) 곧 음원으로 정식 발매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8일(토) 오후 8시 락빌의 워싱턴감리교회(2181 Baltimore Rd.), 19일(수) 오후 7시 50분 베데스다의 워싱턴한인연합장로교회(7009 Wilson Ln,)에서도 음악회를 연다.
이 공연들은 무료이나 20달러의 후원금을 희망하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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