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회장 헨리 최)가 올해 장학생 6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장학재단은 최근 웹사이트(www.kasf.org)를 통해 대학 및 대학원생 46명, 고등학생 10명,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3명, 조선족/ 인턴 학생 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1만 달러 수퍼장학금 수혜자 1명과 5천달러 수퍼장학금 2명의 명단은 추후 발표된다.
올해 장학금 총액은 지난해 장학금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장학재단 동부지회는 지난해 72명에게 13만8,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승모 부회장은 “아직 정확한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액은 1만달러, 5,000달러, 2,000달러, 1000달러, 500달러로 나눠지며 고등학생에게는 각 500달러가 주어진다.
장학금 시상식 및 만찬은 9월 26일(토) 오후 6시 타이슨스코너 쉐라톤 호텔(8661 Leesburg Pike, Tysons, VA22182)에서 열린다. 시상식 기조연설자로는 장애를 극복하고 국무부에서 컴퓨터 전문가로 근무하는 토니 최 씨가 초청됐다.
지난 1969년 워싱턴DC에서 발족된 한미장학재단은 올해로 창립 46주년이 된다.
시상식 참가 문의 (703)969-8121, www.kasf.org
<이창열 기자>

<장학생 명단>
▲대학·대학원생(46명)
채경민, 미쉘 조, 조수민, 한울 최, 최평온, 스테파니 포크너, 새넌 프리드, 함영필, 한은결, 숀 홍, 대니얼 정, 정주은, 헬렌 정, 앤 김, 애쉴리 김, 데이지 경은 김, 은혜 김, 김기영, 김규보, 김민정, 김민디, 새라 김, 원 김, 권오창, 앤젤라 리, 헤디 리, 이정원, 이규희, 레베카 리, 사무엘 리, 이신혜, 이수아, 임혜선, 임재은, 상 림, 마성원, 자스민 밀러, 레베카 오, 마이클 팔버그, 박인영, 박온유, 크리스티나 신, 모니카 손, 혜주 송, 사무엘 이, 윤상영,
▲고등학생(10명)-최예진, 앨리샤 김, 동 김, 할리 김, 김지우, 숀 김, 임예찬, 크리스틴 오덴왈드, 데이빗 송.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3명)- 키턴 쿠퍼, 재클린 하킨스, 모니카 멜머.
▲조선족/인턴 학생(7명)-김흠, 유문정, 캐서린 백, 조디 김, 크리스토퍼 서, 최지환, 티머시 한.